#서울대공원둘레길단풍 #대공원둘레길단풍 #2022년10월서울대공원단풍
연휴 마지막날입니다.
어제도 비가 오고, 오늘도 비가 오락가락 하네요^^;
휴일에 뒹굴뒹굴 쉬니깐.. 몸이 근질근질하네요. 쉬다가 지칠때 즈음.. TV에서 '단풍' '단풍' 하네요.
우리동네는 단풍이 들었을까? 하는 마음에..
'서울대공원 단풍' '관악산 단풍'을 검색했는데, 작년 가을의 글만 있네요. 아직 우리동네는 단풍이 안 들었나봅니다.ㅠ
단풍이야 11월초가 최고일거라고 마음속으로는 알고는 있는데.. 요 며칠 날씨가 선선해지고, 추워져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을 했는데.. 역시나였네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길을 나섭니다.
과천 중앙공원 입구의 모습입니다.
예쁘네요^^
서울대공원 입구 모습입니다. 보기에 나무들이 울긋불긋, 노릇노릇 한가요?^^
단풍이 조금씩 드는것 같네요.
대공원(동물원) 둘레길 입구모습입니다.
대공원 둘레길은 언제나 저에게 힐링장소네요. 숲내음과 맑은 공기에 정말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대공원에 오랜만에 왔더니..
산림욕장은 출입을 통제하네요.
하지만 둘레길은 통제를 하지 않으니 안심하고 오세요.
둘레길은 아직 파릇파릇, 푸릇푸릇 합니다.
비가 조금씩 계속와서 우산을 쓰고 걸었는데.. 비가오니, 사람이 많이 없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비가오니.. 적은양이지만 물도 흐르네요.
사진처럼 곳곳에 노랗고, 빨간 나무들도 보입니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빨갛고, 노랗게 물들겠네요.
둘레길은 처음과 중간 끝에 화장실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둘레길을 돌고 내려가는 길에 하늘이 개고 있습니다.
서울대공원 호수도 멋지고..
하늘도 멋지네요.
서울대공원 둘레길은 정말 최고의 힐링장소입니다.^^
10월말이나 11월초에 단풍이 절정에 올랐을 때.. 다시한번 가야겠습니다.
